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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모바일게임 PC로 만드는 녹스앱플레이어 추천 안드로이드9에서카테고리 없음 2022. 5. 17. 15:10
스마트폰 성능이 향상되면서 즐길 수 있는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작은 화면만으로는 상대적으로 현장감이나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작은 스크린에 터치로 조작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진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더 즐길 수 있도록 오토 모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화나 문자, 카카오톡 등을 사용해야 하는 휴대폰에서는 오토모드를 계속 켜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원활하게 모바일 게임을 PC로 만들기 위해서는 녹스와 같은 앱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AppPlayer란 스마트폰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Windows 컴퓨터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VM(가상 머신)과 같은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띄운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실행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중 녹스는 신작이 출시되면 빠르게 최적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큰 이슈 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가장 높다고 하니 안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는 PC보다 모바일 게임만 즐기는 유저도 많아졌지만 오래된 안드로이드7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문제로 구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2의 국가 또는 원신과 같은 퀄리티 높은 콘텐츠는 7 이하에서는 실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안이 될 안드로이드9이 적용된 녹스 앱 플레이어가 베타로 출시됐습니다. 오늘은 업그레이드에서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었는지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멀티실행 등 다양한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9은 상대적으로 최신 버전이기 때문에 더 많은 콘텐츠와 호환이 되고 최적화도 더 잘 돼 있습니다. 현재 구글에서도 9개 이상의 환경에서 개발이 이뤄지도록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 버전에서는 할 수 있는 앱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 이용률을 보면 안드로이드 9가 31.3%로 7.0, 7.1, 8.0, 8.1, 10, 11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7과 9의 성능 차이도 상당히 눈에 띕니다. 시스템 사양은 AMD 라이젠 74800HCPU와 내장 GPU, 메모리는 16GB이며 Wi-Fi6까지 지원합니다. 세븐나이츠2에서 테스트를 했대요. 멀티 실행 후 성능 데이터의 평균값을 이용해 종합적으로 비교했습니다.
CPU 점유율은 21/15.2로 약 6 정도 감소했습니다. GPU 점유율도 9.5/6.8로 약 3의 차이가 있습니다. Wi-Fi 환경에서 업데이트 속도도 빨라졌지만 메모리 사용량은 약 1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측정됩니다.
보다 낮은 사양에서도 쾌적하게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저사양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좀 더 낮은 사양이라도 모바일 게임 PC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 쓸 이유가 없어요. 먼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안드로이드9 베타녹스 앱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였습니다.다운로드 받으러 가다
설치 후 구글과 플레이스토어 로그인이 각각 필요합니다. 제 계정에 대해 보안 설정을 해 두면 스마트폰에서 로그인 알림을 받게 됩니다. 기기는 Android9로 표기됩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일반 스마트폰과 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타 모든 설정은 좌측 메뉴바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멀티 성능은 중요한 선택 포인트입니다. 보통 동시에 여러 개의 창을 열어 간단한 파밍이나 반복 작업 등을 오토로 돌리게 됩니다.
CPU나 GPU의 점유율이 높을수록 랙이나 딜레이가 많아집니다. 장시간 오토 플레이를 하면 과열되어 튕겨 나가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메뉴바에서 멀티 실행을 클릭하면 여러 개의 에뮬레이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 비해 자원을 소모하지 않게 되므로 장시간 복수 구동시켜도 컴퓨터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기 로드도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4개를 띄운 상태에서도 원신을 랙이나 딜레이 없이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뉴바에서 가상키를 지정하면 컴퓨터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보다 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반응속도도 빠르고 섬세하고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에뮬레이터 사용자만 따로 매칭시키고 있을 정도로 승률을 높이는 데 많은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가상키 지정을 했습니다. 방향과 공격, 특수기, 러닝과 점프 등을 특정키로 지정하면 마치 PC게임처럼 원신의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보다 확실히 섬세하고 정확합니다. 마우스로 시점 전환을 하면 더 빠르게 공격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랙이나 딜레이가 없어 큰 화면이나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베타이기 때문에 아직 사소한 오류나 호환성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향후 정식 버전을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녹스 앱 플레이어에 대해 살펴보면 추천하기에 충분한 성능과 최신 모바일 게임을 PC로 만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적인 그래픽의 FPS나 상당히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춘 MMORPG, 이전 PC 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대작까지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큰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로 연속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